인도 뉴델리 인근서 규모 4.4 지진…건물 흔들려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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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내까지 진동이 감지돼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는 일들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께 뉴델리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50여㎞ 떨어진 하리아나주 자자르(Jhajjar)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국가재난대응군(NDRF)은 성명을 통해 당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나가며 운전 중일 경우 넓은 공터에 차를 세우고 대기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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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yonhap/20250710145235347fvtb.jpg)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내까지 진동이 감지돼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는 일들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께 뉴델리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50여㎞ 떨어진 하리아나주 자자르(Jhajjar)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약 10㎞였다.
이 지진으로 뉴델리 시내를 비롯해 인근 노이다와 구루그람 등에서 선풍기나 사무실 컴퓨터 등 물건이 흔들리는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일부 상업지구에서는 직장인들이 업무를 중단하고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지진을 느낀 사람들의 실시간 반응이 쏟아졌고, 일부 사람은 "지금까지 경험한 지진 중 가장 길게 느껴졌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 발생 후 국가재난대응군(NDRF)은 성명을 통해 당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나가며 운전 중일 경우 넓은 공터에 차를 세우고 대기하라고 안내했다.
뉴델리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 충돌로 생겨난 히말라야산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지진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인도 국립지진학연구소에 따르면 1720년 이후 뉴델리에서 규모 5.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최소 5차례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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