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원→9만원' 폭탄 할인…삼성·LG '반값 새 제품' 쏟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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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커뮤니티 당근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새 제품이 많게는 절반 할인된 가격에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은 당근에서 미개봉 새상품이 20만~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가 지난 1월 출시한 무선이어폰 엑스붐 버즈는 당근에서 7만~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근에서 삼성과 LG의 새제품이 중고 시장에서 자주 거래되곤 했지만, 시세가 출고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이례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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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커뮤니티 당근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새 제품이 많게는 절반 할인된 가격에 나오고 있다. 소비 침체 여파로 제조사들이 ‘끼워팔기’ 프로모션을 확대한 영향이다.
휴대폰 개통 사은품으로 주로 풀린,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는 일반형 기준 시세가 9만원으로 출고가(21만9000원)의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 휴대용 빔프로젝터 더프라스타일은 당근 시세가 35만원 안팎으로, 온라인 최저가보다 1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

삼성전자의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은 당근에서 미개봉 새상품이 20만~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59만9000원, 온라인 최저가는 40만원 수준이다. 삼성은 최근 TV나 빔프로젝터를 구매할 경우 뮤직프레임을 15만원에 살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의 제품도 마찬가지다. LG가 지난 1월 출시한 무선이어폰 엑스붐 버즈는 당근에서 7만~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출고가(14만9000원)의 절반 수준이다.

신혼가전 끼워팔기 인기 상품인 스탠바이미 2 시세도 100만원 안팎으로 출고가(약 150만원)보다 50% 가까이 낮다. LG전자는 베스트샵에서 TV와 스탠바이미 또는 스탠바이미고(Go)를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54만원을 할인하는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당근에서 삼성과 LG의 새제품이 중고 시장에서 자주 거래되곤 했지만, 시세가 출고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이례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 침체로 전자제품이 안 팔리자 제조사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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