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심가현 2025. 7.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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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 가 지난 6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됐습니다.

10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통해 6월 '화제의 책 200선'을 발표했습니다.

'화제의 책 200선'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포함 전국 327개 지역서점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6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를 순위별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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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6월‘화제의 책 200선’ 발표
성해나 작가 '혼모노' (창비 제공)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가 지난 6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됐습니다.

10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통해 6월 ‘화제의 책 200선’을 발표했습니다.

‘화제의 책 200선’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포함 전국 327개 지역서점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6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를 순위별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국내 도서 판매량 1위는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가 차지했고, 2위는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 3위는 김금희 작가의 <첫 여름, 완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도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와 양귀자 작가의 <모순>, 김영하 작가의 <단 한 번의 삶>등도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문학서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애란 작가의 신작 <안녕이라 그랬어>와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우리 낙원에서 만나자>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연령대별 판매량 순위 집계에서도 <혼모노>는 20대와 40대 독자층 모두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대 순위에는 문학서 외 토익 기출문제집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수험서가 상위권에 올랐고, 40대 순위에는 자녀를 위한 구매로 보이는 수능 수험서 및 초·중등 참고서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한편 6월 전체 도서 매출액은 1,198억 원으로 전월 (1,333억 원) 대비 10.1%, 전년 동기 (1,262억 원) 대비 5.1% 감소했습니다.

출판전산망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과 인터넷서점 해킹 이슈 등이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국제도서전의 흥행과 ‘출판인’ 박정민의 영향력, ‘텍스트힙’ 열풍으로 장기적으로는 출판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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