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오징어 맛 보려면 동해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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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하면 고깃배, 어부, 물고기, 바다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 옛날 교통이 발달하기 전 수도권 사람들은 동해라고 하면 살고 있는 사람 모두가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라고 말했을 정도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작은 어촌마을이었다.
지금은 어떤가? 동해안 사람들도 잘 나지 않고, 비싸 못먹는게 오징어이다.
청정 바다를 품고 있는 동해에서 얼음 동동 뜬 시원하고 싱싱한 오징어물회 한그릇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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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하면 고깃배, 어부, 물고기, 바다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 옛날 교통이 발달하기 전 수도권 사람들은 동해라고 하면 살고 있는 사람 모두가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라고 말했을 정도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작은 어촌마을이었다.
그렇다면 지금 동해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수산물은 뭘까. 정답부터 말하면 오징어다. 그 옛날에는 흔한디 흔해 잘 먹지 않고 깨작깨작하던 생물이었다. 당시 우리네 어른들은 “먹을게 천지인데, 왜 오징어를 먹어”라며 핀잔을 줬다. 그리고 되려 다른 생선은 안먹고 오징어만 먹던 서울 사람들을 촌사람이라고 했다.
지금은 어떤가? 동해안 사람들도 잘 나지 않고, 비싸 못먹는게 오징어이다.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자연산이다. 그렇다보니 소위 ‘금징어’라고 불리고 있다.
오징어가 돌아왔다. 동해시 수산물 어획 동향을 살펴보면 오징어 어획량은 최근(6월24일∼30일) 82t을 기록했다. 최근 5년 동안 적을 땐 1년에 143t(2024년) 밖에 잡히지 않았다. 많을 때는 한해 2250t(2020년)이 잡혔다. 그런데 최근들어 매주 72t에서 106t이 잡히고 있다.
다음으로 문어(8t), 가자미(8t), 붉은대게, 청어, 방어, 복어 순으로 나타났다.
오징어철이다. 탱탱하고 쫄깃쫄깃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다이어트, 미용, 간건강까지 챙기는 여름철 보양음식이다. 오징어회, 오징어물회, 오징어순대…생각만해도 군침 돈다. 생각만 하지마라. 버티기 힘든 찜통더위. 청정 바다를 품고 있는 동해에서 얼음 동동 뜬 시원하고 싱싱한 오징어물회 한그릇 해라. 김우열 기자
#오징어 #항구도시 #사람들 #물고기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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