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케로와 연장계약 맺은 올랜도, 전력 장기간 유지

이재승 2025. 7. 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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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장기간 기존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가 파올로 벤케로(포워드, 208cm, 113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벤케로에게 계약기간 5년 2억 8,7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기로 했다.

벤케로가 건재한 덕에 올랜도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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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장기간 기존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가 파올로 벤케로(포워드, 208cm, 113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벤케로에게 계약기간 5년 2억 8,7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기로 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인계약 이후 맺는 연장계약으로는 최고 조건이다. 해당 계약은 2021년을 기점으로 루카 돈치치(레이커스), 트레이 영(애틀랜타)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2022-2023 시즌 올 해의 신인인 그는 해마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시즌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것은 물론, 시즌을 치를수록 평균 득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며 주가를 높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전반기 대부분을 결정하면서 아쉽게 2년 연속 올스타에 호명되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46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4.4분을 소화하며 25.9점(.452 .320 .727) 7.5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출장시간이 이전 시즌 대비 0.6분이 줄었으나, 평균 득점은 오히려 늘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25점 고지를 넘어섰다. 평균 어시스트는 지난 시즌 대비 소폭 줄었으나, 평균 리바운드를 끌어올리며 안쪽에서 힘을 냈다.
 

벤케로가 건재한 덕에 올랜도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내내 벤케로와 프란츠 바그너가 부상에 신음하면서 순위를 유지하지 못한 게 뼈아팠다. 결국, 플레이오프에 오르고도 첫 관문에서 지난 2023-2024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던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욱 위력을 떨쳤다. 보스턴과의 1라운드 5경기에서 무려 평균 39.4분을 뛰며 29.4점(.435 .444 .659) 8.4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해에도 평균 27점을 올리면서 큰 경기에서 강했던 그는 금년에는 평균 30점에 육박하는 활약을 펼치며 코트를 수놓았다. 비록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아직 20대 초반이라 향후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올랜도는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로 데스먼드 베인을 데려오며 전력을 살찌웠다. ‘벤케로-바그너-베인’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다가오는 2025-2026 시즌부터 바그너와 제일런 석스의 연장계약이 시작된다. 올랜도의 지출도 대폭 늘어난다. 이제 핵심 전력을 유지한 만큼,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중요해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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