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아슬했던 한국전, 승리에 가까웠는데... 2실점이나 해 실망"... 韓과 비긴 게 못마땅한 중국 여자축구 감독

임기환 기자 2025. 7.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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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조셉 밀리치 중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전 무승부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밀리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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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안토니 조셉 밀리치 중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전 무승부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밀리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2-2로 비겼다. 중국은 후반 정규시간까지 2-1로 앞서 나가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대한민국의 에이스 지소연에게 원더골을 내주면서 무승부에 그쳤다.

다 잡은 경기를 놓친 밀리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예상대로 다른 컨디션을 지닌 두 아시아 팀의 대결이었다. 전반과 후반 추가시간 2골을 헌납해 실망스럽다. 그러나 대체로 홈팀이자 어려운 상대인 한국을 맞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자랑스럽다"라고 아쉬움과 희망을 동시에 밝혔다.

이날 어린 자원인 23번 판홍얀과 16번 리우징에게 기회를 준 것에 대해서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골키퍼 판홍얀은 지난달 미국전에서도 어려운 경기를 치렀지만, 또 다른 기회를 주고 싶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은 팀의 발전을 고려하면 주목해야 할 포지션이다. 하나 조합을 고려했을 때 연속성을 가져가기 어려운 포지션이기도 하다. 리우징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야오웨이 옆에 있었으며 경고를 받기도 했다. 둘 모두 힘든 경기를 치렀다. 영상을 되돌려 보기 전까지 너무 많이 언급하고 싶진 않다. 분명 오늘 경기가 경험으로서 도움이 될 거다"라고 설명했다.

"호주 원정에서도 우린 무승부를 거뒀다. 하나 우린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라며 승리를 향한 열망을 밝힌 밀리치 감독은 "한국전은 아슬아슬했긴 해도, 승리에 매우 가까웠다. 선수들은 강팀 상대로 선제골을 넣어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하나 후반에 실점한 부분은 아시안컵으로 가기 전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고 한국전에서 얻은 소득을 언급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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