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울산 원정 승리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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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오는 12일(토)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상대팀 울산의 FIFA 클럽월드컵 출전으로 인해 순연된 경기로, 체력적으로 한결 여유가 있는 대구에게는 승수를 챙길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대구FC(3승 4무 13패, 승점13)는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고, 상대팀 울산(8승5무6패, 승점 29)은 현재 7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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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오는 12일(토)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상대팀 울산의 FIFA 클럽월드컵 출전으로 인해 순연된 경기로, 체력적으로 한결 여유가 있는 대구에게는 승수를 챙길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이번 경기에서 대구 승리의 관건은 드러난 객관적 기록만으로 보면 무엇보다 실점을 줄이는 것이다. 대구는 20경기를 치른 현재 35실점을 해 K리그1 전체 12팀 중 단연 1위에 올라와 있다. 이에 비해 19경기를 치른 울산은 19실점에 머물고 있다. 득점력에서는 대구가 20득점, 울산이 23득점으로 큰 차이가 없다. 결국 대구가 얼마만큼이나 실점을 줄일 수 있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FC(3승 4무 13패, 승점13)는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고, 상대팀 울산(8승5무6패, 승점 29)은 현재 7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울산은 FIFA 클럽월드컵 출전을 위해 미국 원정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체력적으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또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차출로 조현우, 서명관, 조현택이 주요 선수들이 자리를 비웠다. 반면 대구는 9경기째 승리가 없어 반등을 위한 승점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정신적으로 무장이 잘 돼 있다. 중요한 승부처에 놓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정면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는 지난 코리아컵 8강전에서 강원FC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지오바니와 카를로스가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여전히 공격력 강화는 과제로 남아 있지만 세징야가 오랜 부상에서 복귀해 공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휴식기 동안 새롭게 합류한 자원들과의 조직력도 가다듬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 울산은 최근 클럽 월드컵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코리아컵 8강전에서도 광주FC에 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따라서 이번 라운드는 울산으로서도 흐름을 되찾기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체력 부담과 선수 차출로 전력이 최상은 아니지만 울산의 팀 퀄리티는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다. 또 리그에서 울산 원정 승리가 없는 점이 대구로서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대구는 울산과 통산전적은 8승 15무 36패, 최근 10경기에서는 2무 8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보인다. 하지만 울산 원정에서 승점을 챙겨오길 응원하는 팬들의 열정이 대구에게는 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 힘이 될 것이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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