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이 똑똑해진다…AI로 생산·안전성 향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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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조선소 현장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융합하는 '스마트 야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은 가야만 하는 미래"라면서 "감소하는 인력을 대체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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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조선소 현장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융합하는 '스마트 야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를 활용한 생산성과 안전성 점프업하고 인력난 등 미래 리스크에도 사전 대응한다는 취지다.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은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AI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야드 구축 전략을 일제히 구체화했다.
HD한국조선해양과 조선 계열사 3사는 디지털 기반 초격차 선박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조선소 구축 프로젝트인 '퓨쳐 오프 쉽야드(FOS)'를 추진 중이다. 2023년에는 1단계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을 완료했고 2026년까지 2단계인 '연결되고 예측되어 최적화된 조선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3단계인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를 구현해 생산성과 공기를 각각 30% 향상·단축한다는 목표다.
또 선박의 설계에서 생산까지 일관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동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자 '디지털 생산 TFT'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AI 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AI 기반 기관 자동화 솔루션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소 및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사물인터넷(IoT) 및 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스마트 야드를 구축 중이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스로 일하는 지능형 지속 가능한 조선소'가 목표다.
한화오션은 스마트 야드 구축을 통해 △영업·설계·구매·생산 단계별 데이터를 연결 및 일관화 시스템 구축 △대규모 용접 로봇 도입 및 자동화 설비 기술 개발 △개발 로봇 및 기술 현장 적용 조기화 등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한화오션은 탑재 용접로봇을 개발하고 AI 이미지 분석 기반 흘수 계측 시스템 실용화, 트랜스포터 훈련 시뮬레이터 도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산업 안전보건 이슈를 디지털화해 스마트한 안전 체계도 구축했다.
삼성중공업은 AI 기반으로 인간과 로봇의 협력을 통한 '지능형·자율형 무인화 조선소'를 구축에 도전하고 있다. △용접·검사 및 물류 자동화 △3D 모델링 자동화 △디지털 트윈체계 구축 △AI 기반 생산계획 최적화 및 3D 기반 생산체계 구축 등을 통해 2029년 미래형 조선소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형강 절단 로봇시스템, 블록 하부 스프레이 및 블라스팅 자동화 시스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안벽 접안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을 이미 도입해 미래형 조선소에 한발짝 다가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은 가야만 하는 미래”라면서 “감소하는 인력을 대체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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