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주연 日 영화 ‘여행과 나날’,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김상협 2025. 7.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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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주연, 미야케 쇼 감독 연출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오는 8월 6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78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배급사인 엣나인필름이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여행과 나날'은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 등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3연속 초청받은 일본의 미야케 쇼 감독의 최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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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주연, 미야케 쇼 감독 연출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오는 8월 6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78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배급사인 엣나인필름이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여행과 나날’은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 등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3연속 초청받은 일본의 미야케 쇼 감독의 최신작입니다.

일본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았고 츠츠미 신이치가 출연합니다.

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만화 ‘해변의 서경’을 원작으로 한 ‘여행과 나날’은 각본가 ‘이’가 여행지의 설경 속에서 숙소 주인 벤조를 만나 변화를 겪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특히 겨울의 설경과 여름 해변 풍경이 관객을 일상과 비일상이 교차하는 여행으로 이끄는 미야케 쇼 감독만의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영상 매직을 느낄 수 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습니다.

로카르노 영화제 선정위원회는 “‘여행과 나날’은 인생이란 무엇인지, 우리는 왜 그런 길을 선택하게 되는지, 그리고 만남이 어떻게 우리 존재의 한 부분이 되어가는지를 바라보고 있다며
아주 섬세하게,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 깊은 부분을 그리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미야케 쇼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계절을 넘나들며 차곡차곡 쌓아 올린 성실한 작업을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심은경도 “미야케 쇼 감독의 아름다운 세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로카르노 영화제라는 소중한 무대에서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여행과 나날’은 올겨울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엣나인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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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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