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3m·무게 226㎏ 황새치, 삼척에서 잡혔다···200㎏급 참다랑어도
최승현 기자 2025. 7. 10. 13:45
주로 온·열대 해역에 사는 어종
국내선 제주도 외해 등서 포착
경매에서 단돈 6만 원에 위판돼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 잡힌 황새치. 정연철 삼척시의원 제공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 잡힌 황새치. 정연철 삼척시의원 제공
국내선 제주도 외해 등서 포착
경매에서 단돈 6만 원에 위판돼

제주도 등 온·열대 해역에 주로 분포하는 황새치가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 잡혔다.
정연철 삼척시의원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삼척 정라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정치망 어선 S호의 선원들이 잡은 황새치 사진을 올렸다.
이날 새벽 잡힌 황새치의 길이는 3m에 달한다.
무게도 226㎏에 이르는 이 황새치는 이날 경매에서 6만 원에 위판됐다.

황새치는 강원 동해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어종이다.
온·열대 해역에 널리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외해 등에서 포착되고 있다.
황새치는 주로 스테이크나 회로 먹는 고급 어종이다.
이날 삼척 정라진 앞바다에서는 황새치와 함께 200㎏가량 되는 참다랑어(참치)가 잡히기도 했다.
정연철 삼척시의원은 “오늘 아침 항구에 나갔다가 정치망 어선에 잡힌 황새치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어민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동해안에서도 1년에 1∼2마리 정도 잡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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