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레알 마드리드 떠나나…로마노 "호드리구가 원하면 이적 가능, 최종 결정은 선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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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호드리구 측이 다음 주부터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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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호드리구 측이 다음 주부터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산투스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다만 2024-25시즌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에 밀려 조연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시즌 도중 호드리구가 자신의 입지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호드리구의 상황이 긴박하다. 2주 전까지만 해도 그가 구단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더 심각하다. 그는 단순히 이적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이상 뛰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자신이 소외됐다고 느끼고 있다. 그로 인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관계도 멀어졌다. 호드리구는 분명하게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라며 "호드리구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현재로선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이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더했다.

최근에도 입지가 불안했다. 호드리구는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5경기 출전에 그쳤다. 도르트문트와 8강전에선 딱 4분 뛰었고, 파리 생제르맹(PSG)과 준결승전에선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구단 내에서 호드리구에게 동기 부여가 부족해 보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선수 측은 부인했다"라며 "호드리구의 아버지이자 에릭 고이스는 아들의 입지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발언은 구단 내부에서 달갑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 감독의 결정에 따라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다. 아스널이 호드리구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구단 중 하나다. 최근 몇 주간 선수 측과 초기 접촉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 코치진은 호드리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며 "그는 시즌 시즌 말부터 내부 회의에서도 계속 언급됐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호드리구 측이 조만간 미래에 대해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가 떠나길 원할 경우 이적을 수용할 의향이 있다. 최종 결정은 선수에게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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