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미 준, 경주에서 만난다… ‘경계를 건축하다’ 특별전

황성호 기자 2025. 7.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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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솔거미술관에서 프랑스 예술 문화훈장과 일본 무라노 도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을 만난다.

경주 솔거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바람의 건축가'로 불리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의 철학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철학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그의 작업을 통해 한국적 건축미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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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부터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프랑스 예술 문화훈장과 일본 무라노 도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을 만난다.

경주 솔거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바람의 건축가’로 불리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의 철학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주엑스포 대공원의 상징인 ‘경주 타워’의 원설계자인 이타미 준의 건축 여정을 따라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박대성 1관에서는 그의 초기 건축세계와 자연에 대한 사유를, 2관에서는 ‘경주 타워’ 설계 프로젝트를, 3관에서는 제주 자연을 담은 말년의 대표작들을 각각 소개한다.
 
이타미 준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한국인으로 평생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경계인의 정체성을 건축으로 풀어냈다.

‘이타미 준’이라는 예명은 그가 한국에 처음 입국할 때 이용한 오사카 이타미 공항에서 따온 것으로, 그의 정체성과 여정을 상징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철학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그의 작업을 통해 한국적 건축미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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