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작년 취업 외국인 입국자 4년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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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열린 27일 오후 부산 남구 경성대 건학기념관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구인 업체 부스에서 채용 상담을 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지난해 경기 침체 영향에 지난해 일자리를 찾아 국내로 입국한 외국인 수가 4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0일) 발표한 '2024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체류기간 90일을 넘긴 입국·출국자는 전년대비 4.2% 증가한 132만9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이동 중 입국자는 전년대비 4.1% 증가한 72만7천명, 출국자는 4.3% 늘어난 60만2천명이었습니다.
입국자가 출국자를 웃돌면서 국제순이동은 12만5천명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세번째로 많았습니다.
내국인 입국은 27만6천명으로 전년대비 26.5% 늘고 출국자는 24만9천명으로 3.5% 감소하면서 4년만에 순유입 전환했습니다.
외국인 입국은 45만1천명으로 전년대비 6% 감소했고 출국은 35만3천명으로 10.7% 늘었습니다.
외국인의 입국 당시 체류 자격을 보면 취업(36.4%)이 가장 많고 유학·일반연수(21.9%), 단기(16.1%), 영주·결혼이민(13.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유학·일반연수, 영주·결혼이민 등은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단기, 취업, 재외동포 등 입국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중 취업 입국은 작년 취업비자(E9) 쿼터 확대에도 비전문인력(-21.5%) 등을 중심으로 줄며 전년보다 9천명 줄어든 16만4천명을 기록해 4년만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국내의 경기 상황 등으로 사업체에서 인력 수요가 이전만큼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 중 하나였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입국자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11만2천명)이 가장 많았고 베트남(8만8천명), 미국(2만3천명) 순이었습니다. 이들 3개국 입국자 비중은 49.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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