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문경시의회 후반기 1년] 이정걸 의장 “시민 뜻 담은 정책,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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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바라보고, 시민의 뜻을 담아 책임 있는 정책으로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바라보고, 삶을 바꾸는 책임 있는 정책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의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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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바라보고, 시민의 뜻을 담아 책임 있는 정책으로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문경시의회는 지난해 7월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출범한 이후 '시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회'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초·중·고 입학준비금 확대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 △소상공인 특례보증 기금 증액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도입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조례와 제도 개선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는 교통복지 실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를 개최해 총 19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의원 발의 조례는 60건에 달해 전국 기초의회 중에서도 상위권 실적을 기록했다.
전반기 2년간 의원 1인당 평균 조례 발의 건수는 6.2건으로 전국 평균인 5.9건을 웃돌며 경북 기초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일 하는 의회상, 전문성을 갖춘 의회상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시정질문 35건, 5분 자유발언·건의안·호소문 13건이 이어지며 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문경시의회는 SNS와 유튜브,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창구'를 통해 예산 낭비, 불합리한 행정,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등 시민 참여형 의정 모델을 정착시켜가고 있다.
이정걸 의장은 "정책의 출발점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라며 "앞으로도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바라보고, 삶을 바꾸는 책임 있는 정책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의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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