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韓 장기입국 외국인 45만명…유학생 10만명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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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순유입' 규모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학·일반연수 입국자는 9만 9000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만 6000명(19.2%)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유학·일반연수 입국자들이 좀 줄었다가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라며 "교육부, 법무부 등의 유학생 유치 관련 정책들이 시행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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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입국 외국인 16.4만명…전년比 5.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순유입' 규모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학·일반연수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학생들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4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체류 기간 90일을 초과한 총이동자(입국자+출국자)는 132만 9000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5만 4000명(4.2%) 증가했다.
입국자는 72만 7000명, 출국자는 60만 2000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만 9000 명(4.1%), 2만 5000명(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제순이동(입국-출국)은 12만 5000명 순유입을 기록해 전년 대비 4000명 늘었다.
전체 순유입 규모는 2018년(15만 6000명), 2014년(14만 200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내국인 입국은 27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 8000명(26.5%) 증가했다. 반면 내국인 출국은 24만 9000명으로 같은 기간 9000명(-3.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순이동은 2만 8000명 순유입을 기록해 2023년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외국인 입국은 45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2만 9000명(6.0%) 감소했다. 출국은 35만 3000명으로 같은 기간 3만 4000명(10.7%)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외국인 순이동은 9만 8000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순유입 규모는 6만 3000명 줄었다.

지난해 외국인 입국은 중국(11만 2000명), 베트남(8만 8000명), 미국(2만 3000명)이 전체의 49.6%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로는 중국(-2만 명), 태국(-1만 4000명), 러시아(연방, -6000명) 순으로 감소했다.
외국인 출국자는 중국(10만 3000명), 베트남(5만 5000명), 태국(3만 5000명) 순이다. 상위 3개 국가 출국자가 전체 외국인 출국자의 54.7%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출국은 베트남(1만 6000명), 중국(4000명), 라오스(4000명) 순으로 늘었다.
외국인의 입국 당시 체류자격은 취업(36.4%)이 가장 많고, 유학·일반연수(21.9%), 단기(16.1%), 영주·결혼이민 등(13.1%) 순이다.
지난해 취업 입국자는 16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9000명(5.1%) 감소했다.
유학·일반연수 입국자는 9만 9000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만 6000명(19.2%) 증가했다.
유학·일반연수 체류 자격 입국자 규모는 통계 작성(2000년) 이래 가장 컸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유학·일반연수 입국자들이 좀 줄었다가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라며 "교육부, 법무부 등의 유학생 유치 관련 정책들이 시행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요국 입국자 체류자격별 구성비를 보면 중국은 재외동포(27.3%), 유학·일반연수(21.9%), 취업(21.4%) 순으로 높다. 전년 대비 유학·일반연수는 3.9%포인트(p) 증가했고 단기는 1.8%p 줄었다.
베트남은 취업(44.1%), 유학·일반연수(30.8%), 영주·결혼이민 등(19.8%) 순으로 높다. 전년 대비 취업은 5.3%p 증가하고 영주·결혼이민 등은 6.3%p 감소했다.
미국은 단기(50.4%), 재외동포(22.2%), 유학·일반연수(9.8%) 순으로 높았다. 태국은 단기(56.4%), 취업(34.2%), 영주·결혼이민 등(6.5%) 순으로 나타났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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