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방위비 100억 불 요구한 트럼프, 동맹 존중 없어 유감"
유영규 기자 2025. 7. 10.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연간 100억 달러로 올려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과도하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100억 달러를 요구했다"며 "동맹국에 대한 존중이나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과도하고 또 무도한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연간 100억 달러로 올려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과도하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100억 달러를 요구했다"며 "동맹국에 대한 존중이나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과도하고 또 무도한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더구나 사실관계를 아는지 모르는지 왜곡까지 하고 있어서 실로 유감스럽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주둔 미군을 4만 5천 명이라고 했는데, 실은 2만 8천 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우리나라에 무상으로 군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으나, 우리나라는 해마다 1조 수천억 원의 분담금을 지불하고 있다"며 "제반 간접비용을 감안하면 미국의 부담보다 우리의 부담이 훨씬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우리의 요청으로 방위비 분담금이 깎였다고도 했으나, 실은 더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물가 상승률에 따라서 계속 늘어나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우리 정부가 미국의 왜곡된 사실 인식부터 바로잡아야 하겠다"며 "방위비 분담금의 진실을 미국 정부와 함께 확인해야 한다. 양국 무역과 투자의 진실도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정부가 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마지막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며 "관세, 비관세, 방위비 등 한미 간의 현안을 모두 망라한 '패키지 딜'을 통해 호혜적인 이익 균형을 실현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밖에 "한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대미 특사단의 방미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익 최우선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성공적인 협상과 대책 마련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난 살인하지 않았다" 결백 주장에도 집행된 사형…'꼬꼬무', '인천 일가족 살인 사건' 진실 공개
- "경찰입니다" 아파트 돌며 '쾅쾅'…"절대 문 열지 말라"
- 미성년자 간음한 군 부사관 징역 3년…실종아동 보호 위반은 무죄
- 수도검침원 사칭 주거침입 시도…경찰 수사 착수
- 서산 대산공단서 크레인 해체하던 50대 강철핀에 맞아 숨져
- 창원서 새벽 아파트 화재 감지 반려견, 주인 잠 깨워 가족 구해
- 한 달 새 환자 2배 급증…'감염 위험' 높이는 습관
- 40kg 마대에서 지독한 악취…열어보니 '고래 창자'
- 지하주차장까지 활보…'수천 마리' 아파트 뒤덮었다
- '위험천만' 운전 영상 논란…운전자 정체에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