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3조원 순매수…채권도 3.6조원 순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3조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도 3조6천억원을 순투자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조760억원을 순매수했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863조4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4% 수준이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17조7천150억원을 순매수하고, 14조91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조6천240억원을 순투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외국인 '바이코리아'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yonhap/20250710120157423uzrr.jpg)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3조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도 3조6천억원을 순투자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조760억원을 순매수했다.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한국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미국 관세 리스크 우려 완화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난달 국내 주식 2조100억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1천22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코스닥시장에서는 460억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조4천억원), 아일랜드(1조7천억원)의 순매수 액수가 컸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863조4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4% 수준이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도 5개월 연속 순투자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17조7천150억원을 순매수하고, 14조91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조6천24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4조5천억원), 유럽(9천억원)이 순투자했고, 종류별로는 국채(1조2천억원), 통안채(6천억원) 등을 순투자했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04조4천억원(상장잔액의 11.3%)이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8천만원 든 친구 돈 가방 낚아채 달아난 40대…"장난이었다" | 연합뉴스
- 김해 주차장서 후진 기어에 놓고 내린 50대, 차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유재석, 9번째 MBC 연예대상…"대상 30개까지 노력" | 연합뉴스
- [시간들] 무임승차?…올리버쌤은 한국의료를 부러워할까? | 연합뉴스
- 伊밀라노서 젊은 여성 시신 발견…"페미사이드 의심" | 연합뉴스
- 현빈·손예진 부부, 삼성서울병원에 2억원 기부 | 연합뉴스
- "나는 신이다" 망상 빠져 간병인 잔혹 살해…2심서 감형 | 연합뉴스
- "부모 사랑 못 받아" 막말 중계…고려대, 연세대에 공식 사과 | 연합뉴스
- 저장강박 속 20년 홀로산 70대 참전용사, 쓰레기 더미서 생 마감 | 연합뉴스
- 고려대, '인천대 교수임용' 유승민 딸 연구부정 의혹 조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