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갔다 돌아온 내국인 늘었다… 증가 폭 역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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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출국했던 한국인이 다시 돌아오면서 지난해 내국인 입국이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입국자는 전년보다 2만9000명(4.1%) 증가한 72만7000명이었고, 출국자는 2만5000명(4.3%) 증가한 60만2000명이다.
입국자에서 출국자 수를 뺀 국제순이동은 12만5000명으로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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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출국했다가 돌아온 인구 ↑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출국했던 한국인이 다시 돌아오면서 지난해 내국인 입국이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2021~2023년 순유출을 기록하다가 4년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이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4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이동자는 13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4000명(4.2%) 늘어났다. 국제 이동자는 외국에서 한국, 또는 한국에서 외국으로 이동해 체류기간이 90일을 넘긴 자다.
지난해 입국자는 전년보다 2만9000명(4.1%) 증가한 72만7000명이었고, 출국자는 2만5000명(4.3%) 증가한 60만2000명이다.
입국자에서 출국자 수를 뺀 국제순이동은 12만5000명으로 순유입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4000명 증가한 수준이다.
내국인 입국은 27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8000명(26.5%) 늘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 통계청은 “코로나19로 이후 출국했던 내국인이 다시 돌아온 영향으로 해석된다”며 “내국인 입국은 3년 연속 순유출되다가 지난해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4만9000명, 40대 4만4000명, 50대 3만4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입국자 중위 연령은 33.8세다.
내국인 출국자는 24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9000명(3.5%) 감소했다. 출국자 역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다만 절대 수로만 보면 20대가 8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만1000명, 40대 3만4000명, 10세 미만 2만3000명 등이다. 이들의 중위 연령은 28.9세다.
외국인은 입국이 줄고 출국이 늘면서 전년 대비 6만3000명 순유출됐다. 외국인 입국자는 45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9000명(6.0%) 줄었다. 단기(사증 면제·관광 통과·단기 방문)에서 2만8000명, 재외동포에서 1만명, 취업에서 9000명 줄었다. 출국은 35만3000명으로 같은 기간 3만4000명(10.7%) 증가했다.
국적별로 보면 입국자는 중국(11만2000명)이 가장 많았고, 베트남(8만8000명), 미국(2만3000명) 순서였다. 출국자 역시 중국(10만3000명)이 가장 많았고, 베트남(5만5000명), 태국(3만5000명) 순이다.
외국인의 입국 당시 체류 자격은 취업(36.4%), 유학·일반 연수(21.9%), 단기(16.1%), 영주·결혼 이민(13.1%) 등이다. 취업 입국자는 16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9000명(5.1%) 감소했다. 외국인 취업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통계청은 “송출국과 국내 현장 상황 등 경기가 작동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했다.
유학·일반 연수 입국자는 9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6000명(19.2%), 영주·결혼 이민 입국자는 5만9000명으로 같은 기간 1000명(1.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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