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의 반란’ 화이트삭스, 9연승 토론토 격파···선발 하우저 7이닝 1실점 호투, 2-1 승리 3연패 탈출

양승남 기자 2025. 7. 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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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 애드리안 하우저가 10일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아메리칸리그 승률 꼴찌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근 9연승을 질주하던 토론토를 멈춰세웠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겨 3연패에서 탈출했다. 최근 MLB에서 가장 뜨거운 팀 토론토를 잠재운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시즌 31승째(62패)를 따냈다. 반면 토론토는 10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시즌 54승 38패가 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32)가 눈부신 피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우저는 7이닝 동안 7피안타를 맞았지만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째(2패)를 따냈다. 볼이 빠르지 않지만 싱커를 주무기로 그라운드볼 유도가 강점인 하우저는 이날도 위기마다 땅볼을 유도해 범타를 만들어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하우저는 평균자책을 1.56까지 낮췄다.

하우저는 2021년 밀워키에서 선발로 26경기, 불펜으로 2경기에 나서며 총 142.1이닝을 던져 10승6패 평균자책 3.22를 기록한 게 커리어 하이다. 현재 페이스라면 최고 기록을 충분히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애드리안 하우저가 10일 토론토전에서 7회를 마친 뒤 포수 에드가 퀴에로와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올 시즌 안정된 피칭을 보이고 있는 하우저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많은 팀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날 0-1로 뒤진 4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에드가 퀴에로의 적시 2루타와 이어 레닌 소사의 안타로 2점을 뽑아냈다. 이후 하우저와 불펜진이 역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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