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봄날의 햇살' 하윤경의 재발견…카리스마 철철

천송희 2025. 7. 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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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거나 따뜻한 인간미를 가졌거나 그도 아니면 생계형 회사원 같은 법조인을 연기한 배우들.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 별별 법조인 캐릭터를 만나봤다.
하윤경은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처음으로 검사 역할에 도전했다.
대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봄날의 햇살' 같은 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강남 비-사이드'에선 속을 알 수 없는 냉정한 법조인으로 변신했다.
당시 그는 "내면적으로 무게감도 있고 날카롭고 예민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누리 감독은 하윤경에 대해 "'민서진'을 촬영할 때는 걱정이 별로 없었다. 그 많은 대사를 그냥 외우는 것을 넘어 연기로 다 소화해서 왔다"며 극찬했다.
감독이 감탄할 만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한 비결은 따로 있었다.
하윤경은 "실제 검찰에 재직하셨던 분들을 뵙고 검찰 문화가 어떤지, 검사는 어떤 일을 주로 하는지 많이 여쭤봤다"며 "검사분들이 무채색 옷을 많이 입고 화려한 착장은 하지 않는다고 해서 스타일링도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을 통해 건조하고 진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하윤경은 전작에서 의사와 변호사를 연기한 데 이어 검사 역할까지 맡으며 '전문직 전문 배우' 수식어를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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