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복지몰·포인트 사업 확대…기아 전용몰 구축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 가능
업종별 사용제한 기능으로 차별화

기업 비용관리 토털 서비스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는 기아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몰과 복지포인트 운영 서비스(사진)를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아 전용 복지몰을 구축하고, 복지포인트 사용처를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확대했다. 임직원들은 온·오프라인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은 사내 정책에 따라 업종·상품별로 사용처를 설정함으로써 복지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준에 맞는 제도 운용이 가능하다.

비즈플레이가 설계한 기아 전용 복지몰은 사용 내역 조회, 고객센터 연동, 관리자 맞춤형 UI 등 사용자와 운영자를 모두 고려한 기능을 통합했다. 복지포인트는 급여와 별도로 운용되며, 임직원은 전용 페이지에서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전담 고객지원 채널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비즈플레이 복지포인트 시스템의 경쟁력은 ‘업종별 사용 제한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기업은 복지 정책에 따라 복지포인트 사용이 불가한 업종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복지 설계가 가능하다.

이는 복지 플랫폼 시장에서 구현 가능한 사업자가 제한적인 기술로, 비즈플레이만의 차별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제로페이 기반의 전국 오프라인 결제망, 업종 제어 기술, QR 기반 원격 결제 시스템까지 갖춘 복지 플랫폼은 현재 국내에서 비즈플레이가 유일하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