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안철수는 하남자"…단일화 논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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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혁신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을 향해 "'하남자 리더십'으로는 우리 당의 위기를 결코 극복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권 의원은 안 의원의 인적쇄신 주장에 대해 "인터뷰에서는 '특정인을 지목한 적 없다'고 하면서도 뒤에선 '권성동·권영세가 맞다'고 한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인가. 이런 '하남자 리더십'을는 우리 당의 위기를 결코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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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의원들 희생양 삼아 당 대표 당선 노려"

[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혁신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을 향해 "'하남자 리더십'으로는 우리 당의 위기를 결코 극복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대선후보 교체 사건에 대해 합법적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6·3 대선 당시 원내대표로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바 있다. 안 의원은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인적쇄신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혁신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했다. 인적쇄신에 대해 '대선 후보 교체 논란'의 책임자 2명이라고 밝힌 만큼, 쌍권(권영세·권성동) 퇴출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권 의원은 "지난 5월 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김문수 당시 후보 측의 '전당대회 소집 중지' 및 '대통령 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이라며 "법적 정당성이 명확히 입증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당시 지도부는 김문수 후보·한덕수 전 국무총리 단일화를 강행한 것이 '대선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권 의원은 "당시 한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며 "지도부가 단일화를 외면했다면 오히려 직무유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 의원은 "(단일화)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고 정무적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다만 김 후보의 직접 요청에 따라 대선까지 제한적 역할을 했다"며 "정치적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이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해 '막장 쿠데타'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서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이유에 대해서는 "한동훈 전 대표의 불출마 가능성을 틈타 동료 의원들을 희생양 삼아 본인의 당대표 당선을 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안 의원의 인적쇄신 주장에 대해 "인터뷰에서는 '특정인을 지목한 적 없다'고 하면서도 뒤에선 '권성동·권영세가 맞다'고 한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인가. 이런 '하남자 리더십'을는 우리 당의 위기를 결코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을 향해 "위헌적 요소로 점철된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반헌법 척결을 외치면서 정작 가장 반헌법적인 이재명식 특검에는 적극 환영하는 모순"이라며 "당 대표 당선을 위해서라면 동료가 정치수사의 희생양이 되어도 좋다는 태도"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정치특검으로 국민의힘과 보수 정치를 궤멸시키려 하고 있다"며 "모른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면서도 이용하려 든다면 비열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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