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갑질에 여왕 코스프레…민주당 을지로위, 강선우에 출동해야"

정경훈 기자 2025. 7.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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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보좌진을 몸종이라고 생각하는 여왕 코스프레하는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천 권한대행은 "강 후보자의 사례는 충격적이다. 처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보좌진을 51명 임용하고 46명 면직시켰다"며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보좌진을 갈아치운 것이다. 정상적인 의원실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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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7.07.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보좌진을 몸종이라고 생각하는 여왕 코스프레하는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천 권한대행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은 본인이 왕이라고 착각한, 그래서 비상계엄을 일으킨 전근대적 대통령을 몰아내고 구속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권한대행은 "강 후보자의 사례는 충격적이다. 처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보좌진을 51명 임용하고 46명 면직시켰다"며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보좌진을 갈아치운 것이다. 정상적인 의원실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했다.

이어 "심지어 보좌진에게 자기 집 쓰레기 상자를 들고나와 버리라고 하거나 본인 집 화장실 변기 비데에 생긴 문제도 살펴보라고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며 "명백한 갑질이다. 이쯤 되면 '을'을 지킨다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출동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갑질이라는 표현이 부족하다. 보좌진을 몸종처럼 쓴 것"이라며 "여가부 공무원들이 추가적인 갑질 피해자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강 장관의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 강 후보자는 피해를 입은 보좌진 전원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했다.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6.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천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서는 "자업자득이고 사필귀정"이라며 "거짓말, 책임 떠넘기기 그만하고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진정으로 사과하고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전성균 최고위원은 강 후보자에 대해 "민주당은 사회적약자를 위한 정책 전문가라고 추켜세웠다"며 "보좌진은 몸종이 아니라 국민 세금으로 일하는 공적 동료다. 사적인 심부름을 시킨다는 것은 국민 세금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했다.

이어 "더 황당한 것은 강 후보자가 과거 태움 방지법(간호사 간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을 대표 발의하면서 약자 보호, 갑질 근절을 주장한 인물"이라며 "내로남불 DNA는 그대로다. 민주당은 어디까지 도덕성이 무너져야 멈추겠나"라고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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