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이 힙하다"…'로컬 힙' 열풍에 발맞추는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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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은 DIY 같아요. 색채가 다른 여러 지역을 다닐수록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게 돼요."
쏘카가 이처럼 지역에 힘을 쏟는 건 주요 이용층인 20·30대를 중심으로 '로컬 힙' 열풍이 불고 있어서다.
쏘카 관계자는 "문경, 철원, 횡성 등 전국 각지에 포진한 5000개 쏘카존을 활용하면 어디서든 로컬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로컬 힙이 인기인 만큼, 앞으로도 쏘카의 카셰어링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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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은 DIY 같아요. 색채가 다른 여러 지역을 다닐수록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게 돼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특정 지역만의 개성이 담긴 관광, 식품, 공간 등이 트렌디하다는 '로컬 힙'('지역'을 뜻하는 '로컬'+'멋지다'는 뜻의 '힙') 열풍이 분다. 이에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가 발 빠르게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로컬 힙'을 바탕으로 성장 전략을 짜고 있다.
10일 쏘카에 따르면 '무주산골영화제'가 열린 지난 6월 전북 무주군에서의 쏘카 이용 건수는 지난 1~5월 평균 이용 건수의 4.76배에 달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38% 증가했다.
쏘카는 지난 4월부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등 3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 지역 대표 축제 기간 해당 지역을 방문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차량 대여료를 70% 할인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열린 '무주산골영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9~10월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도 같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지역 주요 거점에 쏘카 공유 차량을 주차·대여할 수 있는 '쏘카존' 설치도 추진한다.
쏘카는 지난해에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지역 및 인근 지역에서의 쏘카 차량 대여료를 55% 할인했다. 지난해 대여료 할인 지역에서의 쏘카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쏘카는 올해 김해시와 협약을 재체결해 연말까지 할인 혜택을 계속 제공하는 동시에, 사천시와 진주시까지 할인 지역을 확대했다.
코레일과 묶어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주는 '쏘카-KTX 묶음예약 서비스'로 외연도 넓힌다. 이는 쏘카 앱 내에서 KTX와 도착역 인근 차량 대여를 한 번에 예약하면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 이용층인 20·30대가 지방 여행 시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을 고려했다. 202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쏘카-KTX 묶음예약 이용자 5명 중 1명이 이 서비스로 쏘카를 처음 이용하는 등 이용층 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쏘카가 이처럼 지역에 힘을 쏟는 건 주요 이용층인 20·30대를 중심으로 '로컬 힙' 열풍이 불고 있어서다.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00명 중 58.8%가 로컬 관광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 대구 지역번호 '053'이 들어간 티셔츠는 매년 매진사례다. 이마트24, CU 등 편의점들은 '성주 참외 콘', '고창 복분자 떡갈비 버거' 등 로컬 연계 상품을 출시한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쏘카 20·30대 이용률은 68.6%에 달한다.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하다. 이에 택시 호출 플랫폼과 카셰어링 업계 간 여행객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지방일수록 이동 거리가 멀어 택시 호출보단 카셰어링이 유리한 만큼 쏘카에 새로운 수요 창출 기회가 될 수 있다. 여행객은 차량 이용 시간이 길어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 쏘카 차량 대여료는 이용 시간과 주행 거리에 비례해 측정된다.
쏘카 관계자는 "문경, 철원, 횡성 등 전국 각지에 포진한 5000개 쏘카존을 활용하면 어디서든 로컬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로컬 힙이 인기인 만큼, 앞으로도 쏘카의 카셰어링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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