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추천한 7월의 해수욕장은 어디? ... 웅천 등 4곳 추천

박정석 기자 2025. 7.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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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톱머리·가마미·가계 4곳 추천
아름다운 해변에서 해수욕과 별미 함께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7월 추천관광지로 여수시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 무안군 톱머리해수욕장, 영광군 가마미해수욕장,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은 도심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깨끗한 모래사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여름철 패들보드, 카약, 윈드서핑,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장도 이용할 수 있다. 해변 옆 진섬다리를 건너 예술의 섬 장도까지 도보로 이동해 산책로를 걸으며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명소다. 개장일은 오는 8월 17일까지다.

무안 톱머리해수욕장은 서남해안을 따라 펼쳐진 넓은 갯벌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곳이다. 얕고 완만한 수심 덕에 어린 아이도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해송 숲 사이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를 이용해 캠핑과 함께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톱머리해수욕장의 상징인 비행기 모양의 등대와 어우러지는 낙조 풍경과 야간경관 조명이 낭만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낮부터 밤까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개장일은 이달 18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영광 가마미해수욕장은 반달 모양의 넓은 백사장 뒤편으로 2천여 그루의 곰솔이 해안을 따라 숲을 이룬 곳이다.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고와 모래찜질을 하기에 제격이다. 야영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포토존이 조성돼 다채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칠산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서해 낙조도 빼놓을 수 없는 풍광 명소다. 가마미해수욕장은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장된다.

진도 가계해수욕장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한 바닷길로 유명하다. 회동마을에 자리잡고 있어 한반도 남쪽 바다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3㎞에 달하는 넓은 해변의 뒤쪽엔 소나무와 잔디가 있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넓은 주차장과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요트,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개장일은 18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긴 해안선과 수많은 섬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해양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경관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여름 별미를 맛보며 진정한 휴가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