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尹 내일 조사... 다른 피의자와 달리하지 않을 것”
유종헌 기자 2025. 7. 10. 11:04
내란 특검은 10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내일(11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이날 “오늘은 윤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조사하지 않고, 내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향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사회 일반의 인식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전직 대통령의 신분은 당연히 고려하겠다. 다만 그 외에는 다른 피의자와 달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사유가 ‘영장 기재 범죄 사실을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속영장은 오전 3시 서울구치소에서 특검 지휘에 따라 교도관에 의해 집행됐다”면서 “김건희 여사와 변호인에게 우편 발송으로 (윤 전 대통령) 구속 사실을 통지했다”고 했다.
‘구속영장에 담기지 않은 외환 혐의도 구속 기간 20일 내에 조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영장에 기재된 범죄 사실을 위주로 조사할 것”이라면서도 “다른 혐의는 본인 동의를 얻으면 조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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