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새·진돗개 황구 등 15개 가축유전자원,국제정보시스템 등재

김진방 2025. 7. 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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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한만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고,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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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황구 [농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은 세계 각국의 고유 가축유전자원 정보를 수집·관리·공유하는 국제 정보시스템이다. 현재 196개국과 4개 부속 영토가 보유한 39축종, 약 1만 유전자원이 등록돼 있다.

신규 등재된 가축은 ▲ 소(축산원 한우) ▲ 돼지(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 닭(구엄닭, 고센닭, 청솔 실키닭, 적갈색 재래종 GNU, 오계 SNU, 적갈색 재래종 SNU) ▲ 개 (진돗개 황구, 삽살개 네눈박이, 단양불개) ▲ 창녕 토끼 ▲ 호로새(제주 호로새) 등이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었다. 특히 호로새가 신규 축종으로 등록돼 의미가 크다.

진돗개 황구와 삽살개 네눈박이는 털색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보존하고 있는 자원으로 고유 품종 특성을 인정받아 등재됐다.

한만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고,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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