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최된 양산웅상회야제, ‘경제 신풍’ 불었다

김태권 2025. 7.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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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 외지 방문객 7800명 포함 5만여 명 찾아
축제 만족도 높고 방문객 1인당 3만여 원 지출해
물총 페스티벌·신풍워터페스타, 젊은 층 큰 인기
지난달 치러진 웅상회야제를 잦은 방문객이 개막식을 즐기고 있다. 양산시 제공

지난달 7·8일 양일간 열린 경남 양산웅상회야제에 5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1인당 3만 원가량을 지출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양산시와 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7·8일 ‘웅상신풍, 새로운 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양산웅상회야제에 5만 49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만 7866명보다 5.5%가량 늘어난 것이다.

방문객 중 부산이나 울산 등 다른 지역에서 오신 관광객은 전체 방문객의 15.5%인 7800명 정도로, 전년도 6200명보다 1600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이나 SNS를 통한 홍보 강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 예술인 등 500여 명이 조선 통신사 행렬 퍼레이드를 제현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영산대가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상대로 실시한 평가 용역(465명 응답)에서 1인당 소비 지출액이 3만 95원으로 조사돼 지역경제에 적잖은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웅상회야제 사업비는 5억 5000만 원이다.

만족도 조사(만점 5점)에서도 4.45점으로 나와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객들은 웅상회야제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4.51점)’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진 물총 페스티벌이나 웅상신풍워터페스타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지난 8일 웅상출장소 다목적홀에서 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있다. 양산시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여러 프로그램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양산웅상회야제가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8일 웅상출장소 다목적실에서 추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평가보고회는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예산·결산 보고, 유동 인구 분석, 축제 평가 용역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