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중요과제…국회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신속 추진”

정석환 기자(hwani84@mk.co.kr) 2025. 7. 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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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세종 행정수도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경수 신임 지방시대위원장은 10일 "지방시대위원회에 맡겨진 중요한 과제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세종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은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말했지만 이재명 정부는 한다면 하는 정부"라며 "해양수산부는 반드시 이전될 것이고, 세종시민들의 여러 걱정과 우려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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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취임 일성
“이재명 정부는 한다면 하는 정부
해수부 부산 이전도 추진될 것”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10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의 ‘세종 행정수도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경수 신임 지방시대위원장은 10일 “지방시대위원회에 맡겨진 중요한 과제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세종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은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첫 지방시대위원장에 임명된 김 위원장은 10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김 위원장은 “행정수도 이전과 완성을 위한 법 제도 정비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앞장서서 성공시켜야하는 국가 균형성장의 상징과 같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세종시를 찾아 “세종으로, 충청으로, 지방으로 공공기관도 더 옮기고 국가 기관들도 부처들도 빨리빨리 옮기겠다”며 “가능하면 신속하게 국회 세종의사당도 지어서 옮겨오고, 헌법을 바꾸는 국민 투표를 거쳐서 대통령실도 옮겨오겠다”고 한 바 있다.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 위원장은 출마 선언을 세종시에서 열었다.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 모두 세종 행정수도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만큼 향후 관련 정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으로 ‘5극 3특’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5대 초광역권과 3대 특별자치도를 기반으로 산업과 일자리, 교육과 의료, 주거를 비롯한 경제권과 생활권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공약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도 추진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말했지만 이재명 정부는 한다면 하는 정부”라며 “해양수산부는 반드시 이전될 것이고, 세종시민들의 여러 걱정과 우려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걱정들에 대해 앞으로 세종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해드리겠다”며 “해양수산부 이전이 해양수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대한민국 전체 미래와 직결되는 의견이라면 세종시민들도 이해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식을 마친 김 위원장은 부서별 업무보고와 함께 위원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수도권조차 경쟁력을 잃어가는 위기 상황”이라며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확대라는 시대적 과제는 이재명 정부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 국정과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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