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1주당 0.5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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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234340)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자본금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무상증자의 첫 번째 목적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가운데 전자금융 및 디지털 자산 사업 관련 자본금 확대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 "두 번째는 지난해부터 강화해 온 주주 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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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가치 높이고 신규 사업 위한 자본금 요건 충족 목적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헥토파이낸셜(234340)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자본금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보유 주식 수의 50%에 해당하는 신주를 주주에게 무상으로 지급한다. 이달 25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신주를 지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8월 19일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향후 전자금융 및 디지털 자산 관련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자본금 요건 충족 기반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약 14만 주, 전일 종가 기준 약 36억 원에 달하는 자기주식 소각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또한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신주 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자기주식 비율은 기존 4.4%에서 1.4% 감소하며 이에 비례해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상승한다.
헥토파이낸셜의 발행 주식 총수는 현재 약 945만 주로 상대적으로 유통 주식 수가 부족하나 무상증자 후 약 1397만 주로 늘어 거래물량 확대 등 유동성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무상증자의 첫 번째 목적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가운데 전자금융 및 디지털 자산 사업 관련 자본금 확대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 "두 번째는 지난해부터 강화해 온 주주 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주식 소각 효과와 더불어 유동성 증대를 통해 기관 투자자 유입에 더 매력적인 환경을 마련해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헥토파이낸셜은 지난해 4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별도 당기순이익의 21%를 배당 하한선으로 매년 1%포인트 이상 배당 성향을 상향해 25%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현금배당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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