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기억·경험·감정… 더 갤러리 호수 ‘도시예찬’

박동미 기자 2025. 7. 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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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송파구와 협력하여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을 개최한다.

2013년 시작된 '서울시립미술관 자치구 협력전시'는 미술관의 소장작품을 자치구 내 공간에 전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도시'를 주제로 한 작품 총 37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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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미술 소통 프로젝트

송파구와 협력 ‘도시’ 주제 소장품전

박병주, ‘서울특별시 도시경관 특징 기록화 (명동성당)’, 1994, 25×34cm, 종이에 펜, 수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송파구와 협력하여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을 개최한다. 전시는 서울시 내 다양한 지역의 시민과 소통하는 미술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8일까지 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에서 열린다.

2013년 시작된 ‘서울시립미술관 자치구 협력전시’는 미술관의 소장작품을 자치구 내 공간에 전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도시’를 주제로 한 작품 총 37점을 소개한다. 예술가들은 도시의 구성원이자 때로는 이방인 혹은 관찰자의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본다. 애정과 비판적 시선이 함께 담긴 작품들을 통해 도시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다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박병주, ‘서울특별시 도시경관 특징 기록화 (성북구 길음동 노점상)’, 1995, 25×34cm, 종이에 펜, 수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전시는 총 2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풍경: 우리가 바라본 도시’에서는 예술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도시 풍경을 소개한다. 박병주(1925~2015)의 작품 17점으로 꾸려졌다. 박병주는 도시계획 분야 1세대 학자로서 국내외 도시 경관을 정밀한 스케치로 기록했다. 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펜 드로잉과 수채 담채 기법으로 정교하게 담아낸 작품들이 도시 실경과 변화상을 보여준다. 2부 ‘도시인: 수집된 도시’에서는 구조적 기능보다는 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감정, 기억, 생활 경험에 주목했다. 도시를 새로운 관점에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장용근, ‘가리개-도시채집 시리즈’, 2004, 100×150cm, 디지털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정직성, ‘신림동-연립주택’, 2004, 130×194cm, 캔버스에 유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 ‘정규 도슨트 프로그램’, 체험존 ‘나의 도시 너의 도시’ 등도 마련됐다. 신청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sem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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