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국힘 당권도전…“이재명 대통령 법정 세울 것”

임재섭 2025. 7. 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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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서 미래전략기획관을 지냈던 장성민 국민의힘 안산갑 당협위원장은 10일 당권 도전을 정식 선언하면서 "재임 중이라도 이재명 대통령은 반드시 법정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왜 당권에 도전하는가? 대한민국의 위대한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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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당권에 도전하는가’ 페이스북 글 통해 출마 배경 밝혀
“대선 당시 국민 63%, 대통령 당선되더라도 재판 받아야 한다고 말해…모든 국민 법 앞에 평등하다는 대원칙 지켜지는 나라여야”

윤석열 정부에서 미래전략기획관을 지냈던 장성민 국민의힘 안산갑 당협위원장은 10일 당권 도전을 정식 선언하면서 “재임 중이라도 이재명 대통령은 반드시 법정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왜 당권에 도전하는가? 대한민국의 위대한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법치국가, 확고한 민주주의 국가로 서기 위해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 받을 차례”라면서 “대선 당시 국민의 63%는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이 대원칙이 지켜지는 나라여야 위대한 법치와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그의 권력 앞에서 멈춰버린 법치와 민주주의를 정상으로 복원시켜 놓아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위대한 법치와 민주주의는 지속가능해야 하며, 어떤 정치 권력에도 사법 정의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이런 나라를 만들어 2030 미래세대에게 더 큰 법치와 민주주의 국가를 물려주기 위해 나는 당권 도전을 결심했다”면서 “법원은 더 이상 이재명 권력의 꼭두각시 노릇을 그만두고, 중단된 대통령 재판을 속히 재개해 멈춰버린 법치와 사법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도 했다.

장 위원장은 “이 대통령 본인 또한 스스로 재판 재개를 국민과 법원에 요청하며, 이 나라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일방의 정적에게만 구속과 수사라는 편파적 법의 칼을 휘두른다면 이는 정치 보복이 되어 국가 분열과 국민적 증오만 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나는 야당 대표가 되면 반드시 범죄공화국으로 향하는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으로 되돌리고, 이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해 그를 법 앞에 세울 것”이라며 “스스로에게 칼날을 겨누는 추상의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을 위대한 법치와 민주주의 국가의 반석 위에 올려세울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대선 이후부터 역할을 고민해왔다. 지난 6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선국후당,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당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무너져가는 나라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장성민 국민의힘 안산갑 당협위원장. 장 위원장 측 제공.


임재섭 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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