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 장기금리 하락에 1달러=146엔대 전반 상승 출발

이재준 기자 2025. 7. 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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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은 10일 전날 미국 장기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해 1달러=146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6.10~146.1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74엔 상승했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0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30엔 상승한 1달러=146.20~146.30엔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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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0일 전날 미국 장기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해 1달러=146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6.10~146.1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74엔 상승했다.

최근 급속한 엔저, 달러 강세가 진행함에 따라 지분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매수도 엔 환율을 밀어올리고 있다.

엔화는 일시 1달러=146.08엔 부근까지 상승폭을 넓히기도 했다. 9일 실시한 미국 10년채 입찰은 투자 수요가 몰려 순조롭게 실시됐다.

대형 감세 등 재정확장에 따른 수급 불안이 완화하면서 미국 장기금리는 4.33%로 전일보다 0.07% 내린 채 마쳤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9일 공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이 초래할 인플레를 놓고 멤버 사이에 의견차를 드러냈다.

하지만 대부분 멤버는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내리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보았다. 연준이 조만간 금리인하에 나선다는 관측이 여전한 것도 엔 매수를 부추겼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9분 시점에는 0.96엔, 0.65% 올라간 1달러=145.88~145.91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0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30엔 상승한 1달러=146.20~146.3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5거래일 만에 반등, 8일 대비 0.30엔 오른 1달러=146.25~146.3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 저하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함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전날까지 장기금리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9일에는 지분조정 채권 매수가 활발했다.

FOMC 회의록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금리인하 시기와 폭을 둘러싼 이견이 확인됐다.

다만 대부분 멤버가 연내 금리를 낮추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하면서 엔 매수를 유인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0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8분 시점에 1유로=171.31~171.32엔으로 전일보다 0.60엔, 0.34% 뛰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8분 시점에 1유로=1.1742~1.1743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5달러, 0.29%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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