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추경 영향’ 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54조…역대 4번째

원승일 2025. 7. 10.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영향으로 올해 5월까지 나라살림은 54조원 가량 적자가 났다.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217조원을 넘어섰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총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21조6000억원 증가한 279조8000억원로 집계됐다.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21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월 관리재정수지 적자 54조2000억원…역대 4번째
5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 1217조원 넘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영향으로 올해 5월까지 나라살림은 54조원 가량 적자가 났다.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217조원을 넘어섰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총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21조6000억원 증가한 279조8000억원로 집계됐다. 1차 추경 대비 진도율은 42.9%였다.

국세수입이 172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조3000억원 늘었다.

기업실적 개선과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로 법인세가 14조4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소득세도 해외주식 확정신고분 납부 증가로 양도소득세와 성과급 지급 확대로 근로소득세가 각각 늘어나며 6조2000억원 증가했다.

5월 말 총지출은 315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조9000억원 늘었다. 진도율은 45.9%였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5조5000억원 적자가 났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나라살림 관리재정수지는 54조2000억원 적자였다.

이는 5월 통과된 1차 추경이 반영된 수치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은 2020년, 지난해, 2022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추경은 오는 9월 발표되는 7월 말 기준 재정동향에 반영될 예정이다. 2차 추경에 따른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은 올해 연간 111조6000억원으로 추산된다.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21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3조8000억원으로, 6월까지 누계로는 123조8000억원 발행됐다. 연간 총 발행한도의 59.8%였다. 6월 외국인 국고채 순투자는 5000억원 순유출됐다.

세종=원승일 기자 won@dt.co.kr

재정동향 7월호(25.5월말 기준). 연합뉴스 제공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