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산불났다” 한밤중 신고에 출동해보니

박현철 2025. 7.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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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강림면 국립공원 치악산에서 달빛을 산불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돼 한밤중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하지만 먼저 출동한 112순찰대는 치악산 주변을 수색했지만 산불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고, 확인결과 강림리 이장 A씨가 치악산 9부 능선에 붉게 타오르는 달빛을 보고 산불이 났다고 오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에 비상상황이 연출됐지만 오인신고여서 다행"이라며 안도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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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빛에 오인 신고 해프닝
▲그래픽/한규빛

횡성 강림면 국립공원 치악산에서 달빛을 산불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돼 한밤중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9일 오후 8시 40분쯤 119와 112상황실로 “강림면 농협 뒤편 치악산 정상에 산불이 났다”는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치악산 주변에는 민가가 있고 자칫 원주시 행정구역까지 큰불로 이어진다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컸다.

횡성경찰서는 관할 지구대 파출소와 형사팀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횡성군 재난안전과에 통보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하지만 먼저 출동한 112순찰대는 치악산 주변을 수색했지만 산불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고, 확인결과 강림리 이장 A씨가 치악산 9부 능선에 붉게 타오르는 달빛을 보고 산불이 났다고 오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에 비상상황이 연출됐지만 오인신고여서 다행”이라며 안도감을 나타냈다. 박현철 기자

#치악산 #한밤중 #해프닝 #강림면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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