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에어컨 좀 틀자”…전기세 폭탄 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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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상 관측 사상 처음으로 7월 초 기온이 40도를 넘는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기요금 걱정에 마음 놓고 에어컨을 틀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10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4인 가구 기준 주택용 전력 사용량이 봄철 대비 월평균 61%(152킬로와트시·kWh) 늘어난다.
하루 3~4시간씩 한 달간 강력 냉방 모드를 사용하면 추가 전력 사용량만 100~200kWh에 달하며, 전기요금은 약 3만~10만원까지 더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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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mk/20250710101203807tzdv.jpg)
10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4인 가구 기준 주택용 전력 사용량이 봄철 대비 월평균 61%(152킬로와트시·kWh) 늘어난다. 전기요금은 월평균 2만9000원이 오른다.
‘전기료 폭탄’을 피하려면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우선 ‘강력 냉방’은 초기 10~20분정도만 사용한 뒤 일반 냉방이나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게 효율적이다.
강력 냉방은 실내를 빠르게 식혀주지만, 일반 냉방 모드보다 약 50~100%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루 3~4시간씩 한 달간 강력 냉방 모드를 사용하면 추가 전력 사용량만 100~200kWh에 달하며, 전기요금은 약 3만~10만원까지 더 나올 수 있다.
![서울 기온이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상순 기온으론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8일 서울 시내의 한 스크린에 ‘온도 37도’가 표시돼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mk/20250710101205091yawt.jpg)
2011년 이전에 제작된 정속형(구형) 에어컨은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주기적으로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방식이다. 반면, 인버터형(신형) 에어컨은 희망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연속 운전하기 때문에 전원을 껐다 켰다하는 것보다 계속 켜 두는 편이 전기료 절약에 유리하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최대 30만원)를 환급받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그리고 한국전력의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도 활용할 만하다. 직전 2년 같은 달 평균 사용량보다 전기를 3% 이상 절감하면 다음 달 요금에서 자동 차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전력 사용량과 예상 요금은 한전O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영업자라면 ‘개문 냉방’을 피해야 한다. 문을 열어둔 채 냉방기를 가동할 경우 문을 닫고 사용할 때보다 전기 사용량이 최대 3~4배까지 많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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