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어 금어기 해제’ 사천 앞바다에 강태공 ‘북적’
김정훈 기자 2025. 7. 10. 10:05

한려수도 경남 사천 앞바다에 돌문어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보려고 전국에서 찾아온 강태공들로 북적거린다.
10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문어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삼천포대교 인근 바다에 낚시꾼 2800여명을 태운 어선 650척이 출어했다. 이튿날인 10일에도 낚시꾼 2014명을 태운 어선 565척이 출어했다.
올해 경남·전남 해역의 문어 금어기는 5월24일부터 7월8일까지다.
사천 삼천포 돌문어는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제철이다. 색이 유난히 붉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삼천포대교 인근 바다에서는 유속이 느려지고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무렵 본격적 돌문어 낚시가 시작된다.
사천시는 지역 식당과 주유소, 숙박업소 등이 돌문어 낚시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용궁수산시장 등 사천의 대표 볼거리·먹거리 명소도 붐빌 것으로 예상한다.
박동식 시장은 “삼천포 돌문어는 지역 어업인들의 큰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주요 부가가치”라며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 건전한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어업인과 현장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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