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다더니”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에 또 소송 제기[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1)가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50)의 개인 메시지에 접근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피트는 법원에 스톨리 그룹의 알렉세이 올리닉에게 졸리와의 통신 기록을 공개하고 증언을 하도록 강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피트는 최근 제출된 법정 문서에서 올리닉과 법적 문제에 대해 “회의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피트는 졸리가 자신의 동의 없이 포도밭 부동산 지분을 스톨리 그릅 측에 매각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 포도밭은 현재 5억 달러(한화 약 6,8620억 원)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는 매각 과정에서 올리닉이 당시 협상과정을 잘 알고 있다며 모든 메시지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8년의 걸친 이혼소송은 2024년 12월 31일을 끝으로 마무리됐지만, ‘포도밭 전쟁’은 여전히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피트는 최근 졸리를 사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소식통은 최근 US위클리에 “이혼은 수년간 그의 삶을 지배해온 문제였다”면서 “피트는 졸리는 사랑했고,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두 배우는 2004년에 교제를 시작했다. 10년 후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은 2년 만에 끝났다.
12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그들은 가족을 확장했으며, 현재 매덕스(23), 팍스(21), 자하라(20), 샤일로(19), 쌍둥이 비비안, 녹스(16)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피트는 이혼 이후 자식들과의 사이가 멀어진 것을 두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의 가장 큰 후회는 이 관계를 고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이혼은 끝났지만 승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트는 이혼한 뒤에 금주에 집중해 왔으며, 술을 끊은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