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나흘째 최대전력수요 90GW 넘는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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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에 따른 냉방수요 급증으로 나흘째 국내 최대전력 수요가 90기가와트(GW)를 웃도는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망대로면 지난 7일 90GW를 넘긴 이후 나흘 연속 일일 최대전력수요가 90GW를 넘게 된다.
8일을 정점으로 9일엔 92.7GW로 다소 내리며 전력공급 부담이 다소 완화했으나, 이날 전망치까지 포함해 나흘 연속으로 90GW 이상의 높은 전력수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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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정점 찍은 이후 조금씩 줄어
발전능력 확충에 수급은 '안정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연이은 폭염에 따른 냉방수요 급증으로 나흘째 국내 최대전력 수요가 90기가와트(GW)를 웃도는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망대로면 지난 7일 90GW를 넘긴 이후 나흘 연속 일일 최대전력수요가 90GW를 넘게 된다. 일일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7일 오후 9시 93.4GW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8일 저녁 6시엔 95.7GW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8월 20일(97.1GW)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8일을 정점으로 9일엔 92.7GW로 다소 내리며 전력공급 부담이 다소 완화했으나, 이날 전망치까지 포함해 나흘 연속으로 90GW 이상의 높은 전력수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급 폭염과 함께 전력수요도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7월 기준으론 역대 최고다. 7월 중 역대 가장 높았던 최대전력수요는 3년 전 여름인 2022년 7월7일의 93.0GW였다.
최대전력수요 고공 행진에도 실시간 수요공급(수급)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전력 당국은 발전소 ‘풀 가동’으로 실시간 전력공급능력을 105GW대까지 끌어올려 둔 상황이다.
전력수요가 역대 두 번째로 치솟은 8일 오후 6시에도 105.2GW를 공급해 9.5GW의 공급 예비력(예비율 9.9%)을 유지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예비력이 10GW 밑으로 내려가기는 했지만, 당국이 추가 (발전) 자원 동원을 준비하는 비상체제 준비 시점인 5GW 대비 ‘여유’가 있었다. 공급예비력은 지난 9일 다시 12.6GW까지 늘었고, 오늘도 약 13.0GW의 여유분을 유지할 전망이다.
당국은 지난해 신한울 2호기(1.4GW)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발전설비를 대거 확충해 왔다. 27GW 수준으로 늘어난 태양광 발전 설비도 여름철 정오를 전후해 전체 수요의 20% 이상을 충당하고 있다. 당국은 이중 일부를 양수발전으로 저장했다가 저녁 시간대 전력공급 부담 완화에도 활용하고 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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