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소음에 놀라지 마세요” 공군 12일까지 한강 주변 비행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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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0~12일 반포대교 및 동작대교 일대에서 비행연습을 실시한다.
10일 방사청은 "방위산업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 예정인 시민참여페스티벌의 블랙이글스 비행연습으로 비행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다양한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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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사청은 “방위산업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 예정인 시민참여페스티벌의 블랙이글스 비행연습으로 비행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 비행연습은 10~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이뤄진다. 비행음 발생 지역인 서초·강남·동작·성동·용산에는 재난문자가 송출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12일에는 ‘방위산업의 날’ 시민참여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라며 “당일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메일로 발송했다”고 전했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다양한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현재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장 노남선 대령이 이끌고 있다.
한국 공군은 1953년 처음 특수비행을 시작했고 1962년에는 ‘블루 사브르’라는 팀 명칭으로 국군의 날에 특수 비행시범을 보였다.
현재의 블랙이글스는 1966년 당시 F-5A 도입과 함께 창설됐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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