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침묵 속 열린 금통위…오늘 기준금리 동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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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서 뵙겠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취재진에게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회의를 시작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8시 59분께 분홍색 바탕에 검정 한글 문양의 넥타이에 베이지색 재킷을 입고 회의실에 등장했다.
과거에는 총재 넥타이가 붉은 계열이면 '인상'을, 푸른 계열이면 '동결' 혹은 '인하'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었지만, 이 총재의 경우는 해당 해석이 들어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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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서 뵙겠다" 짤막 발언…신중론 기조 해석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내려가서 뵙겠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취재진에게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회의를 시작했다.
취재진에게 통상 건네던 짧은 인사도 남기지 않아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신중한 기조를 읽을 수 있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8시 59분께 분홍색 바탕에 검정 한글 문양의 넥타이에 베이지색 재킷을 입고 회의실에 등장했다.
이 총재는 아무 말 없이 자리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고 "내려가서 뵙겠다"며 짤막한 발언을 남겼다.
이번 금통위 결정에 대한 신중한 모습과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을 둘러싼 엄중한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에는 총재 넥타이가 붉은 계열이면 '인상'을, 푸른 계열이면 '동결' 혹은 '인하'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었지만, 이 총재의 경우는 해당 해석이 들어맞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이번 금리 결정이 동결일 것으로 예측한다. 금통위는 지난 5월 인하 이후 숨 고르는 회기를 둔 이후 오는 8월 혹은 4분기 인하를 저울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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