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를 음식에 얹어서...” 4년간 1억원어치 음식에 개미 올려 판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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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한 음식점이 적발됐다.
미국, 태국에서 구입한 개미를 사용한 음식을 약 1만2000회, 1억2000만원어치 판매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미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한 음식점 대표 A씨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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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개미.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mk/20250710094316692zzdq.png)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미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한 음식점 대표 A씨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블로그,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게시물에서 특정 음식점이 곤충인 ‘개미’를 음식에 얹어 먹는 요리를 판매하는 행위를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우리나라는 메뚜기, 백강잠, 식용누에, 갈색거저리유충(밀웜), 쌍별귀뚜라미, 장수풍뎅이유충, 흰색점박이꽃무지유충, 아메리카왕거저리유충, 수벌번데기, 풀무치 등 10종만 식용이 가능한 곤충으로 인정하고 있어 개미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A씨는 2021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미국과 태국에서 건조 상태의 개미 제품 2종을 국제우편(EMS) 등으로 반입했다. 이후 2021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요리에 산미를 더할 목적으로 3~5마리씩 얹어 제공했다.
식약처는 “개미를 식용으로 사용하려면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식약처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누구나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특히 영업자는 식재료를 구매하거나 사용하기 전에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해당 음식점은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태국산 개미.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mk/20250710094318118ahjv.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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