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투엔, 삼부토건 사태 연루 ‘유라시아경제인협회’와 연관 의혹… 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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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이 10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투엔은 지난 1월 23일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이후 2달 만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뛰어들었다.
비투엔은 양 협회장이 이사로 이름을 올린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우크라이나상공회의소(UCCI)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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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이 10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부토건으로 대표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 사태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법 리스크에 부담을 느낀 탓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비투엔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8.54%) 내린 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투엔은 지난 1월 23일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이후 2달 만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뛰어들었다. 비투엔은 양 협회장이 이사로 이름을 올린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우크라이나상공회의소(UCCI)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삼부토건도 유라시아경제인협회가 폴란드에서 주최한 포럼에 참석한 이후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김건희 특검은 이 같은 사실을 포착하고 삼부토건 사태에 대한 수사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협회가 실제 주가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도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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