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리 결정 앞두고 원/달러 2.0원 내린 1,373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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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0일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소폭 하락해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9원 내린 1,373.1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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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0일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소폭 하락해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9원 내린 1,373.1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373.0원에서 출발했다.
이후 오전으로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1,370원대 초반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 동결이 사실상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따라서 결정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현재 경제 상황을 어떻게 진단할지에 더 주목하는 모양새다.
시장은 간밤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 2명이 신중론을 펴는 제롬 파월 의장에 맞서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 점도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재료가 될 수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9% 내린 97.331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 이민혁 연구원은 "환율은 이미 예상된 금리동결보다는 기자회견에서 나올 향후 금리 경로 힌트에 더욱 주목하며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연준 분열 조짐에 따른 달러 약세 압력에도 관세 불확실성이 원화에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52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5.15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65% 내린 146.02엔을 기록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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