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14세 이하부, 10일 개막.. 장준서 김시윤 홍예리 임예린 출전

박성진 2025. 7.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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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윔블던 14세 이하부 대회가 10일 개막한다.

전세계 14세 이하(2011년 출생 이하) 새싹 유망주들이 차세대 그랜드슬래머를 노리며 윔블던의 푸른 잔디를 밟는다.

한국 선수로는 남자단식에 장준서(부산거점SC), 김시윤(울산제일중), 여자단식에 홍예리(서울테니스협회), 임예린(천안TSC)이 출전한다.

윔블던 14세부에는 남녀단식별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명 4조씩 조별 풀리그 예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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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용일 감독, 장준서, 김시윤, 임예린, 홍예리, 임규태 감독, 임준우 트레이너

2025 윔블던 14세 이하부 대회가 10일 개막한다. 전세계 14세 이하(2011년 출생 이하) 새싹 유망주들이 차세대 그랜드슬래머를 노리며 윔블던의 푸른 잔디를 밟는다. 한국 선수로는 남자단식에 장준서(부산거점SC), 김시윤(울산제일중), 여자단식에 홍예리(서울테니스협회), 임예린(천안TSC)이 출전한다.

윔블던 조직위는 9일(현지시간), 14세부 대진표를 발표했다. 윔블던 14세부에는 남녀단식별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명 4조씩 조별 풀리그 예선전을 치른다. 그리고 예선 결과에 따라 조 1위는 1위끼리 1~4위 결정전, 2위는 2위끼리 5~8위 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결선이 진행된다.

남자단식에 출전하는 장준서(세계남자주니어 500위)는 예선 B조, 김시윤(1981위)은 예선 A조로 편성됐다. 남자 선수들은 18세 이하, 16세 이하, 14세 이하 등 연령별 주니어 선수들의 피지컬 차이가 크기 때문에 14세 이하 대회에서는 변수도 많고 의외의 선수들도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장준서와 김시윤은 생소한 선수들을 상대로 본인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전망이다.

여자단식에서는 홍예리(세계여자주니어 203위)가 예선 A조, 임예린(883위)은 D조로 편성됐다. 남자 주니어 선수들과는 달리 신체 성장이 일찍 완성되는 여자 선수들은 14세 이하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에는 홍예리를 포함해 소피아 비엘린스카(우크라이나, 218위), 미야자와 사키노(일본, 255위), 로라 마사리코바(슬로바키아, 368위) 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다. 홍예리와 임예린의 현 국제경쟁력과 미래 잠재력을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주니어 선수들은 4일, 일찌감치 윔블던 현지에 도착해 훈련해왔다. 윤용일, 임규태 두 대한테니스협회 주니어 전임 지도자와 임준우 트레이너도 동행해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다.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은 14세 이하부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최근 윔블던에 입성, 선수들을 현지에서 직접 격려하고 있다.

9일에는 남자단식 두 경기, 여자단식 한 경기가 열린다. 김시윤은 라파엘 파고니스(그리스), 트리스탄 아센조(미국)를, 장준서는 노박 팔롬보(호주), 우유팅(중국)을 연이어 상대한다.  

홍예리는 로라 발렌티나 비야밀 아리아스(콜롬비아), 임예린은 로라 마사리코바(슬로바키아)와 1차전을 갖는다.


<사진. 현지 적응 훈련 중인 한국 선수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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