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음바페 더비'서 레알 마드리드 4-0 완파...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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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음바페 더비'로 불렸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2025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PSG가 대승을 거두며 크게 웃었다.
PSG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PSG에 오래 몸 담았던 음바페가 작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양팀이 맞대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PSG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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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음바페 더비'로 불렸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2025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PSG가 대승을 거두며 크게 웃었다. 직전 시즌 '쿼드러플'을 기록했던 PSG는 이제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PSG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결승 상대는 전날 플루미넨시(브라질)를 꺾고 결승에 먼저 안착한 첼시(잉글랜드)다. 두 팀은 14일 오전 4시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때문에 일찍이 관심을 모았다. PSG에 오래 몸 담았던 음바페가 작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양팀이 맞대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음바페는 PSG와 결별 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던 데다 지금도 임금 체납 등을 이유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친정팀과의 만남이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경기장에 긴장감이 감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 '골잡이' 음바페는 이날 별다른 활약 없이 유효슈팅 1개로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PSG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파비안 루이스가 전반 6분, 24분에 멀티골을 터트렸고,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 9분, 곤살루 하무스가 후반 42분가 잇따라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하무스는 득점 후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게임하는 듯한 세리머니로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기도 했다. 조타는 최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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