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민 ‘코로나 비만’…생활습관 변화로 비만율 47% → 51% 증가

구자룡 기자 2025. 7.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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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이 9일 코로나19 기간 동안 시민들의 비만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접촉 통제와 활동 감소 등 생활방식 변화가 비만 증가의 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그는 다만 비만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비만 유병률은 1990년과 2022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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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 초중학생 과체중 21.2% → 지난해 17.9% 감소
港 보건국장 “비만 전세계적 문제, 1990년∽2022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
[홍콩=AP/뉴시스] 2022년 2월 10일 홍콩 란타우섬 디스커버리 베이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한 주민이 안내를 받고 있다. 2025.07.10.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홍콩 당국이 9일 코로나19 기간 동안 시민들의 비만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접촉 통제와 활동 감소 등 생활방식 변화가 비만 증가의 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입법원 의원들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루충마오(盧寵茂) 보건부 보건의료국장은 2020년부터 2022년 18세에서 84세 사이의 시민 중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은 51.3%로, 2014∽2015년의 47%보다 증가했다.

루 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신체 활동 부족과 일부 나쁜 식습관 등 생활 방식의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비만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비만 유병률은 1990년과 2022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다.

루 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만 문제가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의 활동량이 증가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비만 및 과체중율이 2021∽2022년 21.2%에서 지난해 17.9%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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