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황제주’ 오르나… 하나證 “목표가 120만원으로”

조은서 기자 2025. 7. 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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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0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지속돼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창원 본사 증설이 완료됐고, 내년 미국 멤피스에서도 증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북미 시장 추가 증설도 검토 중"이라며 "제품에 대한 수요는 견조하지만 생산 업체 증설은 더뎌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나증권은 효성중공업이 올해 2분기(4~6월) 매출액 1조3605억원, 영업이익 1365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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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0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지속돼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100% 오른 1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효성중공업의 종가는 94만3000원이다.

효성중공업 CI.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창원 본사 증설이 완료됐고, 내년 미국 멤피스에서도 증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북미 시장 추가 증설도 검토 중”이라며 “제품에 대한 수요는 견조하지만 생산 업체 증설은 더뎌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중공업 부문의 이익 성장도 긍정적이다. 유 연구원은 “미국과 인도, 중국 등 중공업 부문의 해외 생산법인 이익률은 중공업 부문 마진 평균을 웃돌고 있다”며 “본사에서도 최근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내수 매출과 수주 비중은 점차 낮아지지만, 해외는 누적 기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하나증권은 효성중공업이 올해 2분기(4~6월) 매출액 1조3605억원, 영업이익 1365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117% 상승한 수치다.

유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에서 직전 분기로부터 이월된 일부 유럽향 매출이 실적으로 반영되고 고마진 수주가 인식되면서 성장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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