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하루에만 가축 16만123마리 폐사…작년보다 7.6배 폭증

정예빈 기자 2025. 7. 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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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온이 39.2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 가축 폐사도 급증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에만 16만123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폐사한 가축의 약 99%인 15만8006마리는 닭 등 가금류였고, 돼지는 2117마리였다.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8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총 37만9475마리로, 지난해(4만9799마리)보다 62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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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15만8006마리 폐사…전체의 99%
전년 동기 4만9799마리 폐사 比 622% ↑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지난해 7월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축사에서 더위에 닭들이 폐사했다. 2024.08.04. juye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최고기온이 39.2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 가축 폐사도 급증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에만 16만123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폐사한 가축의 약 99%인 15만8006마리는 닭 등 가금류였고, 돼지는 2117마리였다.

올해 가축 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배 폭증했다.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8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총 37만9475마리로, 지난해(4만9799마리)보다 622% 늘어난 수치다.

이날도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가축 피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 오후 제주도와 전라 서부·경남 남서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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