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전처' 안젤리나 졸리 ‘비공개 메시지’ 요구…포도밭 전쟁 격화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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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래드 피트(61)가 전 아내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50)와의 와이너리 지분 분쟁과 관련해 그녀의 사적인 메시지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6월 30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졸리의 개인 메시지와 이메일이 이번 분쟁의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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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61)가 전 아내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50)와의 와이너리 지분 분쟁과 관련해 그녀의 사적인 메시지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프랑스 고급 와이너리 ‘샤토 미라발’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점점 격해지는 모양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6월 30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졸리의 개인 메시지와 이메일이 이번 분쟁의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졸리가 2021년 약 6400만 달러(한화 약 885억 원)에 자신의 지분을 러시아 보드카 브랜드 '스토리(Stoli)'의 모회사 측에 매각한 과정에서, 사전에 합의한 ‘상호 동의 없는 매각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트는 졸리 측과 거래한 스토리 그룹 소속 인사 알렉세이 올리닉이 당시 협상 과정을 잘 알고 있다며, 그가 졸리 및 그녀의 팀과 주고받은 모든 메시지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올리닉은 "나는 스위스 거주자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강제 출석 의무가 없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두 사람은 과거 결혼 당시 소유했던, 그리고 결혼식 장소였던 ‘샤토 미라발’의 지분을 두고 오랜 시간 갈등을 겪어왔다. 졸리는 지난해 피트에게 “가족을 위해 다툼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지만, 피트 측은 “이건 단순한 사업 분쟁이며, 졸리 측이 이혼 감정까지 끌어들였다”며 반박했다.
한편, 졸리는 2022년 피트와 공동 소유했던 투자회사 ‘누벨(Nouvel)’을 통해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피트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회사 ‘몬도 봉고(Mondo Bongo)’에 우선 매입권을 행사할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입장이다.
두 사람은 2016년 별거 후 2019년 공식 이혼했다. 하지만 이혼 이후 자녀 양육과 재산 분할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자녀 중 몇몇이 ‘피트’ 성을 공식적으로 제외하면서, 부자 관계 역시 사실상 단절된 상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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